오뚜기는 토마토 케찹 출시 4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토마토와 그 모종을 나눠준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토마토 케찹은 1971년 출시 이래 외국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지금까지 평균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토마토와 모종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토마토 모종과 토마토를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배포되는 토마토 모종은 오뚜기가 부여 토마토연구소에서 오랫동안 공들여 키워 온 토마토 모종이다. 케찹에 사용되는 토마토 모종은 국내의 기후환경에서는 잘 자라지 않지만 오뚜기는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케찹으로 쉽게 만드는 토마토 주스 레시피도 공개한다. 현장에서 직접 케찹으로 토마토 주스를 만들고 참가자 모두와 시음을 하기도 하고. 토마토에 대한 진실을 하나하나 밝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를 맞추면 푸짐한 선물뿐만 아니라 오뚜기가 계속해서 후원해오고 있는 화천 토마토축제(8/5~7) 기간에 화천 토마토와 바꿀 수 있는 교환권도 함께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