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CNN은 20일(현지시각) 최성봉을 '한국판 수잔 보일'이라고 극찬했다.
CNN은 이어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최씨 공연을 본 누리꾼이 전세계에서 1000만명을 넘어섰다"며 "그의 인기는 노래실력 뿐 아니라 애절한 사연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살때 고아원에 버려진 최씨가 폭력에 시달리다가 5살때 도망 나와 길거리를 전전하면서 껌팔이, 막노동 등으로 어릴 때부터 온갖 고생을 하던 젊은이가 꿈을 이루게 된 사연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는 것.
CNN은 최씨가 노래하는 모습과 심사위원들의 놀라는 장면을 함께 보여주면서 노래를 향한 그의 꿈은 나이트클럽에서 껌을 팔다가 무대에 오른 가수를 보고난 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씨는 CNN뿐 아니라 최근 시사주간 타임 등 미국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며 집중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