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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에서 최씨 공연을 본 누리꾼이 전세계에서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보도했다.
또한 CNN은 그의 인기 비결로 노래실력뿐 아니라 애절한 사연도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살때 고아원에 버려진 최씨가 폭력에 시달리다가 5살때 도망 나와 길거리를 전전하면서 껌팔이, 막노동 등으로 어릴 때부터 온갖 고생을 하던 젊은이가 꿈을 이루게 된 사연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는 것.
지난달 4일 방송에서 불우한 환경에서도 성악가의 꿈을 키워온 사연을 밝히며 `넬라 판타지아'를 훌륭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격찬을 받았던 최씨는 최근 시사주간 타임 등 미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