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는 애경과 ‘사랑 나눔 마루 기증’ 캠페인을 통해 서울 황학동에 소재한 신당 야학에 바닥을 무료로 개조해 주는 강화마루 공동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루 기증 행사는 동화자연마루와 애경이 지난 2개월 동안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내 인테리어 개선이 절실한 100여 곳 사연을 접수 받아 소비자의 추천이 가장 많았던 공간을 선정해 실시했다.
동화자연마루 시공 전문 기사들로 구성된 그린서비스(Green-Service)팀과 양사 직원 및 야학 학생들이 함께 직접 마루 시공에 나섰고 교실 2곳과 사무실 1곳 약 30평의 공간에 동화자연마루의 친환경 강화마루 ‘클릭’이 시공됐다.
신당야학 김승택 교감은 “어렵게 만학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32주년 개교 기념일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당 야학은 중등 교육 과정을 지도하는 야학단체로 1979년에 설립돼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