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은 회사의 전 최대주주인 다우리월드의 실경영주 김 모씨가 회삿돈 85억1200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혐의사실 및 회사에 대한 피해액수의 정확한 확인과 이에 대한 회수여부 가능성 등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중"이라며 "피고인의 구체적인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피고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제반 법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당사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히스토스템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또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