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강원' 상승률 '최고'...서울 '꼴찌'

입력 2011-05-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1월1일 기준 전국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4.0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경춘선 복선전철, 경춘고속도로 등 각종 호재가 터진 데다 개발사업도 다수 진행되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서울은 일부 재건축사업 주변지 외에는 땅값이 오르지 않아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국토해양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16개 시도 가운데 강원은 4.08%가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강원이 최고 상승률을 보인 것은 경춘선 복선전철 등 각종 호재가 터지며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제오토테마파크 관광지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도 지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지난해 3.79% 오르면 전국 평균(3.03%)를 크게 상회했던 서울은 올해 1.31% 오르는데 그치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규제가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토지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65,000
    • +1.49%
    • 이더리움
    • 4,510,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56%
    • 리플
    • 972
    • -0.61%
    • 솔라나
    • 301,500
    • -0.89%
    • 에이다
    • 809
    • -1.58%
    • 이오스
    • 770
    • -4.47%
    • 트론
    • 250
    • -6.37%
    • 스텔라루멘
    • 17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8.74%
    • 체인링크
    • 19,000
    • -5.75%
    • 샌드박스
    • 400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