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도담 복선전철 개통...소요시간도 절반

입력 2011-04-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사업비 3207억원을 투입한 제천~도담 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오는 20일 개통된다.

지난 2002년 9월 착공해 8년 6개월만에 개통을 맞게 된 것이다. 이 구간에서 수송능력이 2배 이상 증가되고,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일 제천역 광장에서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지역자치단체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제천~도담 복선전철 개통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열차 운행시간 단축과 운행횟수 증대로 이 지역의 시멘트 생산능력 확대 등 장래 화물수송 수요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제천지역은 중앙선(청량리~경주)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용문~원주가 2012년 개통되고,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2017년 개통하게 되면 1시간15분에 서울까지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담~영천, 영천~신경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돼 중앙선 전체 노선이 복선전철화 되고, 원주~강릉 간 철도까지 연결되면, 제천지역은 중앙선과 태백선을 연결하는 철도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71,000
    • +1.02%
    • 이더리움
    • 4,487,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2%
    • 리플
    • 970
    • -0.51%
    • 솔라나
    • 300,100
    • -1.44%
    • 에이다
    • 805
    • -1.83%
    • 이오스
    • 769
    • -4.59%
    • 트론
    • 249
    • -6.74%
    • 스텔라루멘
    • 173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7.66%
    • 체인링크
    • 18,920
    • -6.1%
    • 샌드박스
    • 402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