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SK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 대림산업은 플랜트, 토목, 건축,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4년제 대학의 해당 전공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를 상대로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지원을 받는다.
SK건설은 플랜트 부문에서 오는 14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화학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금속공학, 재료공학, 산업공학 등의 전공자를 우대하며 영어 말하기시험 성적을 의무 제출받는다.
롯데건설은 경영지원, 현장관리, 안전, 주택영업, 플랜트영업, 토목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플랜트연구개발, 토목시공, 건축시공, 플랜트토목시공, 플랜트건축시공, 플랜트기계시공, 플랜트전기시공, 플랜트화공시공 등의 분야에서 역시 14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을 받는다.
동부건설은 20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금호건설은 15일까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동시 모집한다.
이밖에 종합전기와 동부엔지니어링, 동양건설산업, NH개발, 고덕종합건설, 동명기술공단, 국제건설 등의 업체들도 사원 채용을 하고 있다고 건설워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