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B2B 시장을 겨냥해 고해상도 컬러 문서 출력용 레이저 프린터 'CLP-775N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소개하고 있다.'CLP-775ND'를 선보이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1일 컬러 출력이 많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해상도 컬러 문서 출력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CLP-775ND'는 고성능 600MHz의 듀얼 코어 CPU와 348MB 기본 메모리로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해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컬러 출력을 할 때 대기 시간을 감소시켰다.
고성능 엔진 '안티잼 기술(Anti-jam technology)'로 용지걸림 발생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낮췄다.
컬러나 흑백 모두 분당 33장 출력이 가능하며 대기모드에서는 11초 내에 컬러 출력을 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저전력 설계와 저렴한 토너 가격으로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소비량은 주당 3.9KWh로 2009년 출시 모델 대비 23% 줄였다. 자동양면출력 기능이 있어 용지도 절감할 수 있다.
삼성 프린터의 독자적인 인쇄품질 향상 기술인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로 번짐 현상 없이 문자와 그래픽의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CLP-775ND'는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빠른 출력속도와 고품질 컬러를 동시에 구현해, 업무 효율과 만족을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