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詩', 프리부르 영화제 최고상 영예

입력 2011-03-28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詩)'가 스위스의 제2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FIFF)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FIFF 사무국은 19-26일 열린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출품된 10개국 12개 영화 가운데 한국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최고의 상인 `금 시선(金 視線 Regard d'or)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오후(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시'는 또 국제영화평론가협회가 예술영화나 새로운 실험영화 제작을 촉진하기 위해 주는 상인 비평가상까지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 대상 다음으로 상금이 많은 '재능있는 영화상"은 훌리오 헤르난데스 코르돈이 감독한 과테말라, 프랑스, 독일 등 3개국 합작 음악영화 `지옥의 마림바'에 돌아갔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이란 감독 모셴 방돌바하브의 '방해하지 마세요', 관객상은 콜롬비아 감독 카를로스 세자르 아르베알레스의 '산(山)의 색채'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3만2000명이 관람한 이번 영화제의 26일 폐막행사에선 한국 김태영 감독의 '만추(晩秋)'와 인도 아미르 바시르 감독의 '가을'이 각각 상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4,000
    • +3.85%
    • 이더리움
    • 4,65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0%
    • 리플
    • 1,003
    • +5.58%
    • 솔라나
    • 304,400
    • +0.5%
    • 에이다
    • 842
    • +2.06%
    • 이오스
    • 795
    • +1.15%
    • 트론
    • 252
    • +0%
    • 스텔라루멘
    • 183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2.29%
    • 체인링크
    • 20,150
    • -0.15%
    • 샌드박스
    • 420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