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본격 질주 나선다

입력 2011-03-25 11:44 수정 2011-03-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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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이틀 스폰서 확정, '스포츠+스피드' 모티브로 새 BI 선보여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새로운 BI와 타이틀 스폰서를 확정하고 올 시즌 본격적인 스피드 레이스에 나선다. (사진=슈퍼레이스)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로 손꼽히는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확정하고 새로운 BI와 대회 일정 등을 발표하며 올 시즌 본격적인 스피드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운영하는 (주)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경기일정과 새로운 BI를 확정 발표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새 BI는 질주하는 스톡카를 모티브로 480마력 이상 강력한 파워와 폭발적인 스피드의 역동적 에너지를 '스피드+스포츠' 이미지로 표현한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인 티빙의 깜찍하고 발랄한 로고를 조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트랙 광고는 물론 각종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엔스크린(n-Screen) 서비스 CJ헬로비전 ‘티빙(www.tving.com)’이 선정됐다.

N-Screen이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과 연결되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최신 개념의 서비스다.

티빙은 PC 및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120여 개의 실시간 케이블 방송 채널과 VOD를 제공하고 검색 및 SNS 등 인터넷과 모바일, TV의 편리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나아가 VOD 이어보기를 비롯해 타임머신, 4채널 멀티뷰, 실시간 채팅, 전자상거래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슈퍼레이스 스폰서십을 계기로 영상매체와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더 깊이 교감할 뿐 아니라 '티빙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모터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BI. 스포츠와 스피드를 이미지화했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관중들이 스릴과 다이내믹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동차경주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발, 타이틀 스폰서 및 참여자들에게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헌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도 다졌다.

한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4일 전라남도 영암의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615km)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최종전까지 모두 7차례 대회를 예고했다. 개막전을 제외한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각각 8월과 9월로 예정한 5전과 6전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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