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내달 1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트카 미래를 포함해 17종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956년형 쉐보레 벨에어, 1960년형 콜벳, 양산 전기차 볼트, 스포츠카 콜벳. (사진=한국GM)
한국GM은 이번 행사에서 '쉐보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컨셉트로 30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컨셉트카와 양산차 등 총 17대 모델을 선보인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트카 미래(Miray)를 통해 쉐보레의 미래 디자인 비전과 친환경 차량의 전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쉐보레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콜벳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쉐보레 이미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볼트 양산형은 배터리가 소진돼도 추가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전기차다. 지난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2011 올해의 차'로 선정된 볼트는 최대 항속거리 610km를 기록하고 출발후 80km까지는 배출가스가 전혀없이 리튬이온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이밖에 1956년식 벨 에어(Bel Air)와 1960년식 콜벳, 쉐보레 크루즈 전기차, 알페온 e어시스트(eAssist), 차세대 SUV 캡티바 등 다양한 새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