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갤럭시 탭 10.1·8.9' 공개

입력 2011-03-23 00:01 수정 2011-03-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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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고·더 가볍고·더 빠른”

▲삼성전자는 22일 'CTIA 2011'가 열리고 있는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Samsung Mobile Unpacked)' 행사를 갖고 전략 태블릿 '갤럭시 탭 10.1'과 '갤럭시 탭 8.9' 등 2종을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
글로벌 태블릿 시장을 겨냥한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CTIA 2011'가 열리고 있는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Samsung Mobile Unpacked)' 행사를 갖고 전략 태블릿 '갤럭시 탭 10.1'과 '갤럭시 탭 8.9' 등 2종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의 모바일 DNA가 탑재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태블릿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탭 10.1와 8.9 두께는 동급 태블릿 중 가장 얇은 8.6mm다.

또 두 제품의 무게는 각각 595g와 470g(3G모델 기준)다. 이는 커피전문점의 레귤러 사이즈(473ml 기준)와 비슷한 수준이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허니콤에 1GHz 듀얼 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가 탑재됐으며 최근 4G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HSPA+ 21Mbps망을 지원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UI도 대폭 강화했다. 갤럭시S 등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터치위즈 UX가 최적화돼 라이브 패널, 미니앱스 트레이 등 편리한 사용환경이 제공된다.

라이브 패널은 바탕화면에 날씨·뉴스·사진·SNS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미니앱스 트레이는 멀티태스킹(최대 2개 창)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갤럭시 탭 10.1'은 △10.1인치 WXGA(1280X800) 대화면 △풀HD급 동영상 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 탑재 등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을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8.9'는 8.9인치 WXGA(1280X800)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외부 혹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태블릿 사용이 많은 소비자에 적합한 기기다. 리더스 허브·뮤직 허브 등 삼성의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에는 시스코, 사이베이스 등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구축돼 있다.

특히 시스코의 애니커넥트(AnyConnect)로 장소 구분 없이 안전하게 회사 서버에 접속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두 제품 모두 △자이로스코프 센서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 △16/32/64GB 대용량 메모리 △와이파이(a/b/g/n) △블루투스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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