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최근 5주간‘착한 가격’으로 동결한 주요 생필품 등의 매출이 폭증함에 따라 물가에 민감한 12가지 신선식품을 추가해 매주마다 ‘착한 가격’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고객 가격혜택을 더하고자 10일부터 기존 가격동결 상품에 물가에 민감한 12가지 신선식품을 추가·판매한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선 10일부터 16일까지 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와 양지를 각 40% 할인해 100g당 2480원, 3980원 특가에 선보이고, 혼합12곡(7kg)도 66% 할인된 1만9800원에 판다.
맛타리버섯(팩)은 40% 할인된 1000원, 안동사과(4~5입/봉)와 하우스밀감(800g/봉)은 각 27% 할인된 3980원, 호박고구마(박스)는 18% 할인된 7980원, 생물고등어(중/마리)는 22% 할인된 3880원에 선보인다.
또 새꼬막(100g) 17% 할인된 480원, 제주골드키위(6~9입/픽) 18% 할인된 7980원, 파래돌자반(70g) 23% 할인된 2980원, 닭다리 패밀리팩(1200g) 15% 싼 1만1800원, 호주산 냉장 앞다리불고기(100g)는 34% 저렴한 980원 등 모두 최저가에 판매한다.
적상추(봉), 양배추(커팅), 미니상추(봉), 당근(봉), 팽이버섯(봉), 풋고추(봉), 청양고추(봉), 깻잎(봉) 등 10여 가지 채소도 98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대우세탁기(DWF-106HMP, 10kg)도 최저가에 선보이며, 쿠첸 및 리홈 밥솥, 한일 믹서기, 아이로봇 청소기, 올림푸스 디카,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대우 전자레인지 등 소형가전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0일 ‘한목 잡는 날’에는 새우, 오징어, 조개 등 연체·갑각·조개류 등을 제외한 국내외 생선 100여 종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1만9800원짜리 생물 제주 왕갈치(400g 이상 특대/마리)를 9900원에, 생물 고등어(중/마리) 2240원, 생물 삼치(대/마리) 2740원, 생물 참가자미(특대/마리) 3490원, 생물참도미(대/마리) 9900원, 알래스카 왕대구(마리) 6400원 등 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러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을 적용해 10일, 11일에는 대파(봉)을 기존 행사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14~6일에는 통다리 치킨(100g)을 30% 추가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이승한 회장은 “콩나물과 두부처럼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고객이 감동하는 착한 서비스를 강화한 ‘착한 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