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소, 중소기업에 측정장비 개방 및 교육 확대

입력 2011-02-10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방송통신분야 중소기업 및 대학 등을 대상으로 측정장비 개방과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방통위에 따르면 전파연구소는 특정소출력시험시스템, 전자파장해측정시스템 등 255종의 측정장비 외에 올해는 전자파무반사실 등 중소기업이나 대학이 갖추기 어려운 대형 설비를 개방한다. 측정장비나 설비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전파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담당자와 사용일자 및 시간 등의 협의를 거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인증제도 외에 미국, 일본, 중국 등 방송통신분야 주요교역 대상국의 인증제도도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측정장비 운용방법, 신기술 동향 및 향후 방송통신분야 발전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방송통신분야 중소기업 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창업희망자 등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방통위 측은 고가의 시험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장비개방으로 대학의 실습기회가 대폭 확대,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근영 녹색인증제도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통신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학이 자생력을 가지고 연구개발 등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고가의 측정장비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26,000
    • +0.58%
    • 이더리움
    • 4,49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582,500
    • -4.9%
    • 리플
    • 949
    • +2.04%
    • 솔라나
    • 293,700
    • -1.54%
    • 에이다
    • 755
    • -8.04%
    • 이오스
    • 764
    • -2.43%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00
    • -7.16%
    • 체인링크
    • 19,020
    • -5.04%
    • 샌드박스
    • 397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