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는 17.9%(이하 동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바로 전날인 지난 7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7.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10.7%로 출발한 '드림하이'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로 5회 만에 월화극 1위 등극, 이후 월화극 왕좌를 지켜왔다.
이로써 '드림하이'는 박빙승부가 예상된 동시간대 월화극 경쟁에서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5.6%, MBC '짝패'는 12.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림하이'는 뚱녀 김필숙(아이유 분)이 3단 변신을 통해 아름다운 소녀로 변신했으며, 좋아하던 고혜미(수지 분)와 진국(옥택연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송삼동(김수현 분)의 나쁜 남자 변신기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