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조명 시대의 최고 기대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조명비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LED패키지인 아크리치를 통해 필립스, GE 등의 세계 3대 조명 메이커로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LED조명용 칩과 패키지에서 선두권 업체인 Cree도 갖추지 못한 ‘종합 LED 업체’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차세대 LED조명관련업체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Cree의 주가이익률(P/E) 추이를 봤을때 서울반도체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크게 저평가 돼 있다" 밝혔다.
그는 "결코 비싸지 않은 P/E 15배 수준에서 고민을 하기 보다는 주가 상승 후 20배 수준까지 근접했을 때 고민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며 "이온 인베스트먼트가 지분투자를 결정한 3만8500원을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