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철 前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이 관동의대 명지병원 제4대 병원장이 된다.
이왕준 관동대학교 의료원장은 19일 “김세철 중앙의대 교수(비뇨기과)를 신임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김 전 총장을 혁신과 도약을 통해 국내 10대 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명지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새로운 도약과 성취를 주도해 낼 적임자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철 신임 병원장 내정자는 1971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용산병원장, 중앙대학교병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또 그는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아시아ㆍ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국제성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의료QA학회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신임 병원장 취임식은 오는 3월2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