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김태희 폭풍눈물, 왜?

입력 2011-01-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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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설(김태희 분)이 아버지를 잃었던 아픈 과거를 기억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은 박동재(이순재 분)의 손에 이끌려 아버지 이한의 묘에 이르렀다. 그제야 이설은 아버지를 잃었던 과거가 기억나기 시작했다.

이설은 아버지 이한이 박동재로부터 도망치다 사고로 사망했던 당시가 생각난 것. 박동재는 이한이 황손인 것을 이용하기 위해 이한 부녀에게 다가갔지만 이설을 데리리고 이한은 밤에 도망쳤다. 이설을 숨겨놓고 쫓아오던 박동재를 따돌리려 뛰었다. 이한은 그 와중에 차에 치어 죽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며 숨죽여 울어야 했던 이설의 폭풍눈물에 시청자들은 함께 안타까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태희, 너무 마음아프게 나온다" , "나도 울었다" , "김태희 연기,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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