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인 6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5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문산 영하 16도, 철원 영하 17도, 대관령 영하 18도, 충주 영하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광주ㆍ대구 영하 5도, 부산ㆍ울산 영하 4도 등 남부지방 대부분의 아침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