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

입력 2011-01-04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의 답은 숲입니다!

숲은 사람을 가꾸고, 숲은 사람을 가꿉니다.

기후변화시대의 탄소 흡수원, 생물 다양성의 보고 등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UN은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하였다.

UN은 지난 2006년 12월 총회에서 ‘2011 세계 산림의 해’ 관련 결정문을 채택하였으며, 2011년 2월 뉴욕에서 있을 유엔 산림포럼(UNFF, UN Forum on Forests) 제 9차 회의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UN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산림을 통한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에 대한 정책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코자 세계 산림의 해를 지정하였으며 특히 교육과 참여활동을 통하여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삼고자 세계 각국과 산림관련 단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세계 산림의 해’ 로고 제작 및 웹페이지 개설

UN은 ‘세계 산림의 해’ 로고를 제작하고,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하고 있다. ‘인류를 위한 산림(Forests for People)'을 테마로 70억 인류의 생존과 웰빙에 기여하는 산림의 역할을 6개 UN공식 언어의 로고로 제작하고, 각 국가별 언어로 변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로고 디자인 중 나무의 아이콘 그래픽은 삶의 터전, 생물다양성의 보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의 원천, 먹거리와 의약품 원료, 기후조절자로서의 역할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UNFF는 ‘세계 산림의 해’ 공식 인터넷 사이트 (www.un.org/en/events/iyof2011)를 개설하여 결정문 채택 과정, 관련 행사 캘린더, 국제산림필름페이스티벌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세계 산림의 해’ 기념 행사

우리나라의 ‘세계 산림의 해’ 추진기관인 산림청은 사회 각계각층의 민간인을 중심으로 녹색한국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에 있을 UN의 ‘세계 산림의 해’ 공식출범식의 열기를 이어받아 국내에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식목일에는 ‘2011년 세계 산림의 해’ 기념식을 갖고 10월에 경남 창원에서 있을 UN 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와 연계하여 국제심포지엄을 계획중에 있다. 또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민족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 해 온 우리 산하를 철학, 종교학, 미학, 역사학 등 인문학과 연계시켜 재조명해 보고 학술회의 등을 통하여 산림의 인문학적 가치를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3,000
    • -1.06%
    • 이더리움
    • 4,507,000
    • -6.67%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8.84%
    • 리플
    • 940
    • -0.21%
    • 솔라나
    • 294,100
    • -5.46%
    • 에이다
    • 760
    • -13.14%
    • 이오스
    • 767
    • -6.69%
    • 트론
    • 251
    • +5.46%
    • 스텔라루멘
    • 17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50
    • -11.02%
    • 체인링크
    • 19,030
    • -9.98%
    • 샌드박스
    • 397
    • -9.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