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중앙회 회장은 24일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유낙준 사령관에게 연평도 군진지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덕흠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남북간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물샐틈 없이 지키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군진지 복구 및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낙준 사령관은 “전문건설인들의 위문격려가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고양시킬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덕흠 회장을 비롯한 코스카 중앙회 회장단과 이철수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덕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철수 전문조합 이사장은 지난 24일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