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3일 벌어진 북한군의 포격으로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5명이 중경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애초 중상자로 분류됐던 박봉현(21) 일병이 경미한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어 부대로 복귀했다"며 "경상자로 분류됐던 이민욱 일병이 부상 상태가 심해 중상자로 재분류됐다"고 말했다.
중상자는 최주호(21) 병장과 김지용(21) 상병, 김명철(20).김진권(20).이민욱(19) 일병 등 5명이다.
경상자는 오인표.박성요.김성환 하사와 김용섭 병장, 서재강 상병, 조수원.이진규.김인철.구교석.한규동 일병 등 10명이다.
전사자는 서정우(22) 병장과 문광욱(20) 이병 등 2명이다. 군은 중경상자 15명 모두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다.
북한군 해안포 도발로 다친 사람은 민간인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