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북한에 ‘마데카솔케어 연고’ 9만개 지원
동국제약은 지난 여름 압록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 지역 수해자들이 각종 상처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를 통해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 9만개(4억원 상당)를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데카솔케어는 대한적십자사에 접수된 타 제약사의 제품과 함께 이날 오후 인천항을 출항해 중국 단동을 거쳐 29일 북한 신의주로 전달된다.
이 회사 이영욱 대표이사는 “북한 주민들이 홍수 피해로 고생하고 있어 국내 대표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구호 의약품으로 지원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뜻 깊고 의미 있는 사업들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