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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MBC 새 일일연속극‘폭풍의 연인’에서 두 자녀의 아버지로 변신한다.
1995년 데뷔해 ‘파파’ , ‘토지’ , ‘민들레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정찬은 ‘폭풍의 연인’을 통해 서울 법대, 사법 연수원을 톱으로 졸업한 유명 법조인이자 자신처럼 가족들 또한 반듯하고 완벽하길 바라는 가장 이태준 역을 소화한다.
정찬은 15년의 연기 생활에서 가족의 평균 나이가 가장 높은 가장으로 활약하게 된 것에 대해 “다양한 역할들을 맡아왔지만 이렇게 장성한 아이들이 둘씩이나 되는 아버지 역은 처음이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할 때도 더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