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봉사활동 사진전 12월26일까지 열려
○ㆍㆍㆍ한국마사회(KRA 회장 김광원)는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의 기쁨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KRA 엔젤스 봉사활동 사진전-고객님의 사랑을 배달합니다’를 연다.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4년 창단된 KRA 엔젤스는 한국마사회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서 팀과 부처별로 1사 1촌 자매결연,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사업 등의 정기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태안 유류 유출 사고나 수해와 같이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전사적으로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의 경우 기부액은 현물 등을 포함하여 129억에 이르고, 직원 1인당 연평균 봉사시간은 30시간이 넘는다. 전시는 오는 12월 26일(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갤러리 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509-1283, 1288(월화 휴무)
김귀배 기수, 토요일 하루에만 2승 기록하며 노익장 과시
○ㆍㆍㆍ한국경마 기수 중 가장 고령인 서울경마공원 김귀배 기수(47세, 13조 소속)가 지난 주말 토요경마에서 2승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김귀배 기수는 토요 1경주에서 ‘댄싱플리트’(한, 거, 3세, 42조) 첫 기승해 3위에 입상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두 번째 기승 경주였던 6경주에서는 42조 소속마필인 ‘풍림’(한, 암, 3세)에 기승해 노련한 기승술을 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에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 이어 9경주에서도 노장의 진가는 그대로 발휘했다. 같은 조 소속마필인 ‘레이스테러’에 기승해 선두 후미에서 경주를 잘 이끌다가 막판 멋진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해 토요경마에서만 2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튿날인 일요경마에서는 2차례 경주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김귀배 기수는 지난 1979년 기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3265전 279승을 기록했고 지난 1986년도에는 명마 ‘포경선’에 기승해 모든 경마인의 꿈인 그랑프리(GI)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명기수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질서문란 행위자에 단속 강화
○ㆍㆍㆍ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2개월 동안 선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및 청결을 목표로 ‘작은 배려! 큰~즐거움’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사회는 그 동안 장내 질서 및 청결유지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방문객들 사이에 질서의식이 세워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솔선수범형식으로, 경마공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타인을 배려하는 로하스 풍토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먼저 단속기준을 명확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흡연과 자리선정, 음주자, 근무자 폭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 11월 경마전문가 강좌
○ㆍㆍ서울경마공원은 11월 경마전문강좌를 실시한다. 오는 7일 이영찬 KRA 유캔센터 강사의 ‘경마, 건전하게 즐기기’, 14일은 석영일 전 KRA 심판처장의 ‘경마팬과의 대화-경마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 21일은 이준영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의 ‘경마이해와 경마서비스 이용실상’, 28일은 정태일 KRA 사설경마단속팀장의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신고포상금에 대한 설명’이 럭키빌 1층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