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11월과 12월 두달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나눔과 봉사를 우리금융그룹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모든 임직원이 1년에 한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제1회 'Woori Community Service Day'(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를 정해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25일 그룹 신입사원 460명, 자원봉사자 140명등 임직원 600여명과이 참여하는 '한마음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배추 2만여포기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인 11월과 12월에는 우리금융그룹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실시된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2만여명이 '부점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광주은행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 경남은행은 '사랑의 연탄배달', 우리투자증권은 '저소득층가정 쌀배달 및 방역', 우리아비바생명은 '1사1촌 사과따기', 우리자산운용은 '국토사랑 환경보호활동', 우리파이낸셜은 '연탄배달 봉사',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소아암환자 치료비지원 및 헌헐형사', 우리F&I 는 '소외 아동 및 노인대상 봉사활동', 우리PE 는 '홍천명동보육원 자원봉사' 활동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동안 우리금융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 약 2만5000여명이 1040회에 걸쳐 다양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그룹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사회공헌문화를 정착했다” 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자원봉사대축제’, ‘글로벌자원봉사단 파견’ 등 국내 및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