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는 29일 KT, 완주군청과 협력해 전북 완주군 소재 장애인복지관에서 IPTV 효도방 개소식을 갖고,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PTV를 통한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 효도방은 지난 3월 서울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의 1호점에 이은 2호점으로 관내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관간에 화상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KODIMA는 이번 완주군 공부방에 LCD TV 2대 설치 및 운영 자문을, KT에서는 효도방 서비스와 회선사용료를, 비트컴퓨터와 DMT에서는 장비 및 솔루션을 지원하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효도방의 확대운영에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KODIMA 오세기 사업개발부장은 “의료법이 개정되면 첨단 장비를 접목시켜 본격적인 IPTV 원격 진료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효도방은 전국 각지에서 개소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