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LH)공사는 성남여수지구에 85㎡이하 1039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3.3㎡당 1050만원으로 74㎡형 236가구, 84㎡형 803가구로 구성됐다.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동, 하대원동,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89만2208㎡ 규모로 개발되는 여수지구는 외곽순환도로, 수서분당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으로 분당신도시,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수지구는 판교신도시의 가격적 부담과 광교신도시의 거리적 부담을 느끼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시세대비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분당 성남권으로 이주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9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접수, 20일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특별공급 신청접수, 22일~26일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서만 신청가능하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청약예금, 청약부금 가입자는 청약 할 수 없다. 7년의 전매제한기간 및 5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분양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전화상담실(031-250-8380~6)로 하면 된다.
▲성남 여수지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