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기 대한항공 델리지점장(가운데)이 그래험 쿡(Graham Cooke) 월드 트래블 그룹 대표(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오후 인도 델리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2010' 시상식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Asia Leading Airline First Clas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영국의 여행운송컨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World Travel Group)’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 세계 160여개국의 18만3000여명의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차세대 명품 좌석 도입과 지속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고품격 일등석인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를 비롯해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기내식 메뉴, 그리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여백의 미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일등석 기물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