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열풍 속에 할인쿠폰사이트인 '쿠폰찜'이 소셜쇼핑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쿠폰찜' 서비스는 하루에 한가지 아이템만 서비스 되는 ‘원어데이몰(One-a-Day Mall)’로 특정 지역의 맛집, 공연,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정 참가자가 모일 경우 50%라는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이나 쿠폰을 구매할 수 있고, 반면 기업은 고객확보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쿠폰찜(http://www.couponzzim.com) 서비스는 국내 최대 온라인 미팅 사이트인 유비러브닷컴과 제휴를 통해 충성도 높은 20~30대 구매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질높고 검증된 아이템만을 선별해 제공한다는 점 등 기존 소셜쇼핑과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런칭 아이템인 오케스트라 공연, 다이아몬드 목걸이, 세부여행상품, 리무진 서비스 등이 성황리에 공동구매 되며 시장경쟁에 청신호를 알렸다.
쿠폰찜의 최창남 대표는“네티즌들에게 인기 높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헤어숍, 공연 등의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정해 '반값할인'이라는 가격적인 메리트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 하겠다”며 “할인을 좋아하는 네티즌과 홍보를 원하는 업체간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표는 미니홈피,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SNS)와 오프라인 지역별 네트워크를 함께 묶어내 진정한 의미의 전국적 소셜커머스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쿠폰찜과 같은 온라인 소셜 커머스는 미국의 그루폰(GROUPON)이 대표적으로, 미국내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활성화 되며 현재 홍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