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파3골프코스...코리안파3
경기도 여주 신라CC 인근에 자리잡은 코리안 파3(대표이사 정춘섭.www.kp3golf.co.kr)는 18홀 파3와 쇼트게임 전문아카데미를 접목한 골프코스다.
홀은 50~100m까지 다양한 거리를 갖고 있다. 특히 오르막 홀과 벙커, 돌로 해저드를 만들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물 없는 대형 호수 형태의 웅덩이도 파 놓아 약간 까다로움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홀외에 칩샷 레인지와 퍼팅그린, 벙커연습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라운드는 1명에서 6명까지 가능하다. 하루 종일 도는데 평일은 5만원, 주말 및 휴일은 6만원이다. 18홀만 돌면 주중 3만원, 주말 3만5천원이다.
코리안파3골프코스의 장점은 플레이를 하다가 쉬고, 쉬다가 다시 그 홀부터 플레이를 해도 된다. 팀이 밀리지만 않으면 한 홀에서 여러 번 어프로치를 시도해도 관계없다.
플레이를 하다가 볼이 잘 맞지 않으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춘섭 프로에게 지도를 받으면 된다. 물론 하루 종일 골프지도를 받는 것은 별도의 아카데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틀 정도 쇼트게임 지도를 받으면 거의 ‘쇼트게임의 달인’이 된다.
정춘섭 박사는 "파3홀에서 효율적으로 쇼트게임의 기량을 늘리는 방법은 한번에 올리지 말고 2~3번 끊어서 핀에 붙이는 것이 좋다"면서 "그린주변에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어프로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춘섭 박사는 미국에서 골프지도를 받고 온 쇼트게임 지도 전문가. ‘칩샷올카바’로 유명하다.
라커룸이 있지만 골프웨어는 입고 가는 것이 편하다. 클럽은 퍼터와 샌드웨지, 어프로치웨지, 피칭웨지, 9번 아이언 정도면 된다.
한편 입장객에게는 컵라면과 커피가 제공된다. 추석당일은 휴장한다. 031-884-0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