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는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한국판과 일본어판에 이어 세번째 판으로 대만어판 출간 이후 중국어 및 영어판도 출간할 예정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7일 해외에서의 지속적인 출간 요청으로 '한아여' 대만어판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어판은 한국어 원문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1년 여간의 충실한 번역을 통해 완성됐다.
'한아여' 대만어판을 출간하는 SBOOKER 출판사 측은 "배용준의 '한아여'에 대해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층에서도 지속적인 출간 요청과 문의가 있었다"며 "일반적인 스타 관련 서적과는 다르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서 역할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출간된 한국어판 '한아여'는 출간 1달여 만에 13쇄를 찍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특히 배용준은 작가로서 성실하게 한국 곳곳을 여행한 뒤의 감상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