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어웨이 게임즈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ORPG) '러스티하츠'가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기술을 지원 한다.
1일 윈디소프트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의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백승조(김현중 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게임회사로 등장해 게임회사 이미지 상승 및 게임 개발 프로젝트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러스티하츠' 담당 신달수 팀장은 "장난스런 키스 기술 지원은 단순한 마케팅 형태가 아닌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콘텐츠 제작 형태”라며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러스티하츠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드라마와 함께 러스티하츠도 한류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첫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 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한류스타 김현중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대만에서 TV드라마로 제작돼 최고 시청률을 올린 바 있으며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