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리에이수는 오는 9월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최초로 워터카페 ‘카페 에이수’를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이 워터카페 형식으로 매점을 갖고 있지만 로드숍으로는 최초다.
카페 에이수의 특징은 단지 에이수를 파는 매장이 아니라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에 에이수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한국알카리에이수 김성중 이사는 "에이수는 연구결과 한 번 정도는 끓이거나 얼려도 pH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커피를 만드는데도 에이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페 에이수는 커피 등 음료 외에도 피자, 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판매할 계획인데 일반 매장과 달리 이들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도 모두 에이수를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카페 에이수 음료의 가격대를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과 인근의 고급커피점 가격대 사이에서 정해 고객들의 니즈를 맞췄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