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시상하는 '제7회 서울특별시 토목상' 수상자로 김은겸(57ㆍ대상) 서울산업대학교 교수등 10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 서울시 기술심의위원직을 맡고 설계ㆍ시공일괄입찰심의위원장도 4회 역임했다.
최우수상에는 태조엔지니어링 한명식(53) 대표, 수성엔지니어링 김명철(53) 부사장, 삼성물산 김승철(53) 상무 등 3명이 뽑혔다.
시는 2010년 서울특별시토목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17일 부터 7월22까지 주요 일간신문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학회, 협회, 학계 등으로부터 수상후보자의 추천을 받았고 총 19명의 토목기술인과 2개 단체가 수상후보자로 선정, 총 9명과 1개단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