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가 세계 최대 규모인 모바일 게임 행사의 공식폰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9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축제인 WCG(World Cyber Games)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 부문인 '삼성 모바일 챌린지'의 공식 게임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CG 삼성 모바일 챌린지는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총 15개 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대회로서 정식 모바일 게임 종목은 3D 모바일 레이싱 게임 최신작인 '아스팔트 5'이다.
WCG 위원회는 실감나는 대형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초고속 CPU, 빠른 3D 그래픽 처리 성능 등 PC에 버금가는 게임 환경 제공이 '갤럭시 S'를 공식폰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호주 대표 참가자 Robert Charles는 "갤럭시 S의 생생한 화면 색감과 빠른 게임 실행 속도에 정말 놀랐다"며 "갤럭시 S가 시장에 출시되면 꼭 사고 싶다"고 갤럭시 S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이번 게임 대회를 통해 삼성 갤럭시 S의 화질과 성능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