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국EMC가 유소년의 문화소양 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성동구 꿈터지역아동센터에 800여 권의 도서와 학용품세트를 전달하며 네번째 '꿈의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EMC는 저소득층 유소년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EMC 꿈의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회사는 강북구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 광진구 포도나무 지역아동센터, 광진구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지역 총 4개 기관에 도서 3200여권과 도서책장, 교육용 PC 및 학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꿈터지역아동센터는 극빈 가정, 기초수급대상 가정, 편모 가정 등 부모가 일을 하느라 아이를 돌볼 여력이 없는 가정을 위해 방과 후 아이들을 보호하며 식사를 제공하고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