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아프리카 3개국 방문...본격 ICT 외교 나서

입력 2010-06-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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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아공, 앙골라에 방송통신 관련 우리기업 진출기반 마련'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아프리카 지역에 WiBro, DMB 등 우리나라 방송통신 분야 진출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3개국을 방문한다.

방통위는 개도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매년 방송통신 장관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회의에는 가나와 르완다 통신부 장관이 방한해 양국간 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가나와는 방송통신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방통위는 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시장인 이집트, 남아공, 앙골라 3개 국가 방문을 통해 장관회담과 방송통신 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14일부터 사흘간 이집트를 방문해 이집트 통신정보 기술부 장관 회담 및 MOU체결, 스마트 빌리지 방문, 한국ㆍ이집트 방송통신 융합로드쇼 개최, T-DMB 시험방송 송신소 방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최 위원장은 이어 17일부터는 남아공으로 이동해 사흘간의 일정을 치른다.

남아공에서는 통신부 장관 회담을 통해 2.5GHz대 WiBro 주파수 조기할당과 T-DMB 도입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월드컵과 연계한 방송통신 융합포럼 및 시연회를 개최해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WiBro, 3DTV 등 방송통신 기술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20일부터 사흘간은 앙골라를 방문한다. 앙골라에선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면담, 방송통신 협력 MOU체결, 방송통신 융합 포럼 개최, 앙골라 통신사(MoviCel) 방문, 앙골라 국영통신사 인터뷰 등으로 아프리카 3개국의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방통위는 최 위원장의 이번 3개국 방문을 통해 향후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방송통신 교두보가 확보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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