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전체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시내 전 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21~0.135ppm으로 나타나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오전주의보는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20ppm을 넘으면 발령된다.
종로, 중구, 용산, 은평, 서대문, 마포구 등 북서 지역은 오염도가 0.121ppm,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 등 북동 지역은 0.135ppm이었다.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관악, 동작구 등 남서 지역 오염도는 0.126ppm,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남동 지역은 0.127ppm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