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린이 스크린을 통해 복귀한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녀의 영화 제작발표회 보다는 폭행사건에 연루됐던 과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열린 '걸파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영화보다 한예린의 과거 폭행사건에 관심이 집중된 것. 한예린은 지난 2008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일어난 동급생 집단 폭행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한예린은 동급생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학교생활과 연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영화 '걸파이브'는 다섯 명의 불량 소녀들이 5인조 걸 그룹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 한예린의 경험담과도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파이브'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음반 제작자로 캐스팅돼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