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FY 2009 연도상 시상식 'Dongbu Leaders Award'를 개최하고 영예의 대상에 대구지점 정석명 FP(34세, 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동부생명에 입문한 정석명 FP는 종신보험과 변액상품 중심의 판매전략을 세워 신계약 97건, 월초보험료 3400만원의 실적으로 거두며 2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정석명 FP는 금융위기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한 해 동안 '위기는 오히려 기회' 라는 신념을 가지고 남들과 다른 영업전략을 세우고 고객층을 넓혀왔다.
그는 "요즘엔 보험상품도 다양하고 고객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보험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객을 만나다보면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융지식을 지닌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보험은 물론 세무, 증권 등 금융전반에 대해 완벽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없다면 재무컨설턴트로서의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성택 사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FP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올 한해 보험업계에도 다양한 환경변화가 예상되는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