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정 여사 장례 3일째 끝없는 조문행렬…15일 발인

입력 2010-05-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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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부인 고 이순정 여사 장례 3일째인 14일에도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사실상 조문 마지막날인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구학서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등이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그문,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조문했다. 오전 10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박주선 민주당 의원, 정동영 민주당 의원,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모습을 보였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 박진 한나라당 의원,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 임태희 노동부 장관등도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후원을 받고 있는 한국인 최초 미국 PGA 투어 우승자인 최경주 선수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첼리스트 정명화씨도 빈소를 찾았다.

금호그룹측은 이날까지 약 3000여명이 조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순정 여사의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노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금호기념관에서 열린다. 노제 뒤에 광주광역시 죽호학원 내 가족묘원에 창업주와 함께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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