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에 취항한 에어부산이 일본 지역에서 신용카드 구매 외에 현금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구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새 구매시스템을 통해 일본 현지 대다수의 편의점과 우체국ATM에서 에어부산 항공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페이팔(Paypal)(계좌 및 신용카드 연계 온라인 요금지불서비스) 및 JNB/E-Bank(가상 온라인은행을 이용한 계좌이체) 결제도 가능해진다.
구매채널을 다양화하게 된 배경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사실 항공사 입장에선 신용카드로만 구매토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면서도 “고객 입장에서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진정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