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 27일 맞춤골프 제작회사인 MFS코리아와 스피라 엠블럼 등을 사용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체결내용은 어울림네트에서 제작, 판매하는 수제 슈퍼카인 'SPIRRA(스피라)'의 BI, 엠블럼 등을 MFS코리아에서 생산하는 골프용품에 접목시켜 생산, 유통하고 각 업체의 제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서로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등 전반적인 홍보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MFS코리아가 생산하는 올 하반기 신제품부터는 MFS미국 연구개발(R&D)팀이 개발 중인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헤드와 SPIRRA(스피라)브랜드가 접목되어 골프클럽, 골프악세사리 등이 출시 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울림네트와 MFS코리아는 골프산업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가 가능한 추가 기회가 발견되는 경우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울림네트의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 사업은 단순히 자동차만 판매하는 사업이 아니며 이번 MOU같은 다양한 코마케팅을 통해 스피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상승 시킬 것이며, 그에 따른 매출과 수익성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은 단순한 제품 제작, 홍보의 수준이 아닌 국산 기술의 뛰어남을 함께 세계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