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8년 연속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7일 올해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방재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수상자 중 본상 및 대상 수상자는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 중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1계급 특진과 격려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순환 부회장은 "재난 현장에 언제나 소방공무원이 있는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고객의 생활을 든든히 지켜주는 보험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KBS119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부터 김순환 동부화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