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에 합의한 래리 킹(왼쪽)과 숀(사진=US 매거진)
미국의 앵커 래리 킹이 7번째 이혼에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US 매거진'은 14일(현지시간) 래리 킹(76)이 부인 숀(50)과 이혼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래리는 숀과 이혼에 합의함에 따라 7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그는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숀도 변호사를 통해 서류를 제출했다.
이 커플은 현재 자녀들에 대한 양육문제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9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챈스(11)와 캐넌(9)을 두고 있다.
사실 래리는 총 8번 결혼했다. 그는 전 부인 앨런과 1962년 이혼 한 뒤 5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1972년에 다시 이혼했다. 결국 그는 숀까지 총 7명의 전 부인들과 갈라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