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제13회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양도성 준공일인 3월30일을 '토목의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는 학회는 한 해동안 토목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고 토목 분야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경필 서울대 교수 등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24명이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시공), 제일엔지니어링(설계), 한국에이비엠건설(자재부문) 등 3개사가 토목대상을 수상한다.
이외 삼성물산이 시공한 인천대교와 서초구청의 누에다리는 각각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과 금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