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는 양계, 축산물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2월 17일에 설립되어 2006년 6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하림 120%ㆍ마니커 102%ㆍ동우 370%이며, 부채비율도 하림 170%ㆍ마니커 130%ㆍ동우 34%로 동종업체에 비해 재무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올해 당기 순이익이 190억, 영업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7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에 맞먹는 현금흐름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매출액 증가율이 대폭적으로 늘어나면서 순이익증가율이 10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는데도 per는 5에도 미치지 않는 상황으로 매우 저평가된 상황이며 ROE는 무려 30%에 근접하면서 두드러지는 성장성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육계산업은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곡물을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곡물가격 및 환율 그리고 유류가격 변동에 민감하다. 현재 늘어나는 닭고기 수요로 인해 매출증대와 원화강세로 사료값은 절감되고, 수요량 증가로 생계가격은 계속 연중최고치인 2,580원이 3월내 유지되고 있어서 업황이 더 없이 좋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제성장이 빠른 선진국일수록 육류 소비율 중 닭고기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닭고기 소비량이 1/2 수준으로 웰빙ㆍ다이어트 열풍에 따라 소비량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어서 닭고기 시장의 성장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동우는 현재 업계 시장점유율 2위로 매년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유는 전 공정의 계열화가 법으로 정해지면서 닭고기 공장설립조건이 엄격해졌기 때문에 영세업체들은 퇴출되고 그 자리를 차지한데 따른다. 반면 1위의 하림은 매년 점유율이 똑같은 상황으로 향후 시장점유율 증대에 따른 이익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대통령이 새만금을 10년 더 앞당기란 발언에 다시금 새만금 관련주들이 부각을 받는 상황에서 군산에 공장이 많은 동우는 이와 관련한 땅값이 많이 오르고 있으므로 향후 자산재평가에 의한 자산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9.86%의 지분투자가 되어 있는 군산도시가스가 새만금 쪽 영업 독점권을 따내며 향후 이익 모멘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50%에서 55%로 증가, 내부인의 지분율 증가는 주식의 신뢰성 제고에 도움이 되며 수급적으로도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기사제공: 하이리치(www.hi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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