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컨퍼런싱 및 모바일 비디오 글로벌 업체인 탠드버그(지사장 박종순)은 개인 사무실 혹은 홈 오피스 사용을 위한 개인용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EX9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솔루션 출시와 함께 탠드버그는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개인 사무실 책상 또는 홈 오피스로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EX90’은 뛰어난 오디오 기능 및 화질 그리고 탠드버그 텔레프레즌스의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합한 세련된 디자인의 데스크톱 솔루션으로서, 기업 임원과 전문가들의 의사소통과 협업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90은 최초의 8인치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인 탠드버그 ‘인터치(inTouch)’를 이용해 완전한 1080p 30 해상도로 모든 표준형 비디오 혹은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에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탠드버그 텔레프레즌스 고유의 터치 스크린 기술에 기반해 제작된 ‘인터치’는 화상 통화와 정보 공유를 단순화 했으며 손 끝만 움직여 고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리모컨의 필요성을 배제했다.
더욱이 EX90는 임원들이 언제든 화상 통화에 추가로 2명을 추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4 인치의 대형 화면을 통해 참석자 모두와 얼굴을 쉽게 맞댈 수 있는 멀티사이트(MultiSite)가 포함돼 있다.
또 EX90은 바로 PC 모니터로도 전환될 수 있고 오디오를 위한 송수화기가 있어 임원들의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책상 공간 이용의 능률을 높여준다.
질병 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의료 기기 제작으로 세계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있는 베어리언 메디컬 시스템스(Varian Medical Systems)의 스티브 핸더슨(Steve Henderson) 프로그램 관리자는 “새롭게 출시된 탠드버그 ‘EX90’은 개인용 데스크톱 텔레프레즌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프레드릭 할버슨(Fredrik Halvorsen) 탠드버그 CEO는 “EX90으로 임원들은 고객, 전문가, 직원들과 마치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화하듯 의사 소통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러한 다기능 시스템은 사용법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디자인에 대형 고화질 화면을 갖춰 임원들에게 최적인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고 전했다.